탈출 파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파원 수는 3명, 모두 120 이상이어야 하고, 같은 맵에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일단 입장하고 나면 파티가 깨지지 않는 이상 파원이 탈퇴해도 밖으로 나가지지는 않는다.
또 자기 렙이 파티 평렙보다 20 이상 낮다면 경험치량이 팍 줄어드니 주의를. 파티 평렙은 파티원 레벨 총합/파티원 수 로 계산하거나 다른 팟 사람에게 '파티찾기' 키를 눌러서 평렙 좀 봐 달라고 하면 된다.
탈출 파퀘는 하루 최대 10회까지 클리어할 수 있다. (중간에 팅기거나 비득해서 나간 것도 포함된다)
첫 맵은 전형적인 컨트롤 테스트.
그냥 창 적당히 피해서 올라가면 된다. 발판전용 있으면 그냥 밑에서 펫이랑 놀아도 되지만
참고로 여기서는 캐릭터 크기가 커지면 판정도 커져서 창에 더 잘 맞는다.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파풀라투스 변포를 먹고 올라가려 하면 창에 엄청나게 찔린다는 뜻. 라기보다 변포 먹으면 애초에 줄을 못탄다 가급적이면 심플한 상태로 올라가는 게 좋다.
파티원들이 짜증나게 굴어서 좀 엿먹이고 싶다면 엔블, 안드, 펫 (기왕이면 바하까지)을 다 꺼낸 뒤 중간에서 무한 빅뱅을 써주면 된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대신 파티에서 쫓겨나겠지만
창에 맞는 순간 튕겨나가는 방향을 잘 컨트롤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이 부분의 경우 점프를 해서 윗 창에 맞고 오른쪽으로 튕겨난 뒤 무적시간에 재빨리 왼쪽으로 가면 쉽게 통과 가능.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데..
여기서 한번 숨어준 뒤 올라가면 된다.
아래 블럭부터 한꺼번에 두칸을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 맵에서는 타이밍이 좀 어렵다.
창에 대각선으로 튕겨나가거나 블럭 사이 정가운데로 떨어지면 끝까지 떨어지는 일이 다반수다.
1단계 클리어.
2단계는 간단하다. 그냥 몹 다 잡으면 된다.
캐슬골렘이 땅을 치면 뒤로 밀려나니 주의를.
다음은 미로맵.
일단 이 맵의 진행 요령부터 설명을 하자면,
맵은 어두운 탑1~6까지 있고 맵마다 포탈이 4개씩 있는데 무작위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중 6을 가는 게 목표다.
처음에 파원 전원이 1 맵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자기가 맨처음 들어갈 포탈 위치를 정해놓는다. 그리고 포탈을 타는데 5 맵이 나오면 곧바로 자기가 탄 포탈의 위치를 말한다. 보통 왼1, 왼아 같은 말을 하는데 왼쪽 1층, 왼쪽 아래란 뜻이다.
그러면 다른 파원들은 아무 포탈이나 타고 다니다가 1맵으로 돌아오면 그대로 말해준 위치의 포탈을 타면 된다.
그리고 5 맵에 들어가면 다시 흩어지는데 포탈 타는 방법은 맨처음 1 맵에서 자기가 탔던 그 위치의 포탈을 다시 탄다.
(왼1이었던 사람은 5 맵 가서 다시 왼1 포탈을 타는 식)
5 맵의 포탈 4개 중 하나는 반드시 6 맵으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6 맵으로 가는 사람이 나오게 된다. (이때 공중 감옥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고 메시지가 뜬다) 6 맵에 온 사람이 그대로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포탈을 타주면 그대로 미로맵 클리어.
가끔 공중 감옥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고 나왔는데도 한참 클리어가 안된다면 아래 둘 중 하나다.
1) 6 맵 간 사람이 초보라 다시 위의 네 포탈로 갔거나 2) 6 맵 간 사람이 파원들 엿먹이려고 놀고 있거나
꽝을 뽑은 장면.
5 맵이 아니라면 무조건 꽝이다.
꽝 걸린 사람들은 1 맵이 나올 때까지 아무 포탈이나 타면 된다. 아니면 그냥 그자리에서 잠수해도 된다. 어차피 미로는 랜덤이라서 사람들 잘 오지도 않는다.
당첨.
이 맵에 왔다면 자기가 맡은 포탈 위치를 바로 말해주면 된다.
6 맵에 온 장면.
6 맵은 다른 맵과 다르게 오른쪽 아래에 포탈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 주면 클리어.
다음 단계는 다시 몹 싹쓸이.
많이 몰려오니 전체 스킬 위주로 진행하면 된다. 가끔 렉 때문에 자제해야 할 경우만 빼고.
다음은 다시 컨트롤 테스트.
아까랑 비스무리한 부분이 나오는데 좀더 쉽다.
여기서 한번 쉬어가도 되고 아래 블럭에서 기다리다가 창이 사라지자마자 두블럭 올라가도 된다.
클리어.
다음 단계는 좀 귀찮다. 보통 잠수하던 사람이 제일 많이 죽는 곳이기도 하다 교도관 돼지 들을 잡으면 나오는 열쇠로 문을 클릭해서 4개의 문을 모두 열어야 한다.
열쇠는 파란 교도관들만 랜덤 확률로 드롭한다.
상자를 클릭해서 열면 교도관들이 더 나오는데 안 여는 편이 빠르다. 그냥 젠 되는 교도관들이나 열심히 잡자.
열쇠를 먹은 사람은 빨리빨리 문을 클릭해서 열어주자.
클리어.
마지막 단계는 아니 퇴치.
공격 자체는 별것 없는데 몸박은 상당히 아프다.
특히 평렙이 높은 파티라면 상대적으로 저렙 원격들은 뻥없이는 한방에 골로갈 확률이 높으니 조심하면서 때리자.
스샷은 불기둥 내리치는 공격.
소리를 지르면 한명이 뒤로 밀려난다.
아마 MP도 다 닳아버리는 걸로 아는데... 아님 말고.
아니까지 퇴치하면 퀘스트 완료.
아니는 '교도관의 열쇠', 각종 물약들과 함께 줌서를 주는데 별거 다 준다. 장공, 망토, 심지어 혼줌도 준다. 가끔 2개씩 나올 때도 있다.
여기까지 하는데 보통 3~4분 내외로 걸리면 무난한 편이다. 어차피 하루 제한 생긴 이제 와서는 별 의미도 없지만서도.
'교도관의 열쇠' 50개로 교환할 수 있는 벨트들.
무조건 미확인데다 매력도 올려줘서 그런대로 괜찮은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