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시리즈별로 테일즈가 나온 모습을 몇장 캡처해 봤다.

발매 연도는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C%86%8C%EB%8B%89%20%EC%8B%9C%EB%A6%AC%EC%A6%88%20%EA%B8%B0%EC%A2%85%EB%B3%84%20%EB%B0%9C%EB%A7%A4%20%EC%97%B0%ED%91%9C 를 참고.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위키를 참고했다.

우선 가장 많이 알려진 MD판부터..



일단 소닉 더 헤지호그 (1991) 에는 당연히 안 나온다.

아마도 아직 테일즈에 대한 설정이 없던 시절인듯




소닉 더 헤지호그 2 (1992)

 

MD 판에서 처음 등장한 건 이게 첫 작품.

개인적으로 오프닝의 테일즈 포즈는 이게 제일 좋은 듯 (..)



일단 등장 캐릭터라고 나오긴 했는데 애초에 컨셉이 컨셉인지라 2인자로 시작한 테일즈 (..)





그래도 달리거나 벼랑끝 등등 기본적인 모션은 이미 다 나와 있던 듯. 처음 등장한 것 치고는 인공지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테일즈는 사실 달리는 게 아니라 날아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래픽을 보면 다리는 가만히 있고 꼬리만 뱅글뱅글 돌고 있다)




소닉 2에서도 테일즈로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플레이어가 조작을 하면 날 수 없다는 것 (..)

때문에 소닉과 아무 차이가 없다. (너클즈보다는 낫지만)




소닉 더 헤지호그 3 (1994)

 

다음 시리즈는 당연히 이것.

소닉의 비중이 큰 작품이라 그런지 오프닝에 나오긴 나왔는데 배경 도트만 나왔다 (..)



하지만 여전히 2인자 신세..







무적이라는 핑계로 보호막도 소닉 혼자 먹고.. (테일즈는 아이템 자체를 못먹는다)





잠깐 뒤쳐지면 길도 막히기 일쑤.



이렇든 혼자 맞을 건 다 맞는 안습한 캐릭터 (..)




겨우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데뷔했건만..




먹튀급 보스에게 깨지고
(테일즈는 이 보스를 아래에서밖에 타격할 수 없는데다 공중전이라 맞으면 링이 그냥 떨어져 버려서 회수도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소닉 3 스테이지라 슈퍼 테일즈로 변신도 불가능)





또 깨지고 (이 보스에서 변신을 하면 새들이 가시차들을 다 부숴버리기 때문에 보스를 전혀 때릴 수 없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깨지는 (...) 2인자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 부분에서 한번 실수로 높이 날면 스크롤에 밀려 뒤로 주욱 처지기 때문에 무조건 낙사)



3D Blast에서는 무려 링을 죄다 뺏는 날강도 (...) 컨셉으로 등장.

설상가상으로 너클즈에 비하면 보내주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어려운 캐릭터 (..) 

Posted by 투명용가리
,